사회 전국

전남교육청·전남YMCA,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맞손’




전남도교육청이 전남YMCA협의회와 손을 잡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27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남YMCA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와 각 지역별 YMCA 이사장 및 실무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지역 학교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교 민주시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수·학습자료 공동 개발 협력, 초·중·고등학생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및 토론 문화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전남YMCA는 주민자치와 지역의 공공선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민운동 단체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율성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삶 중심의 민주적 참여활동을 경험하게 해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민주적 태도와 기능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야 한다”며 “전남YMCA와 함께 협력해 참여와 실천의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