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다음 달 1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 축하비행을 위해 오는 28일과 다음 달 1일 서울 상공을 비행한다.
사전 연습비행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에 각각 20분가량 실시되고, 마라톤 대회 당일인 9월 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약 15분간 행사 축하비행이 진행된다.
공군은 27일 “기상 등의 상황으로 계획한 연습비행이 취소되면 예비일인 29일 같은 시간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비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서울 시내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