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로운 태블릿 ‘갤럭시 탭 S6’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는 S펜으로 카메라 등을 원격 제어 할 수 있는 태블릿 ‘갤럭시 탭 S6’를 29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탭 S6의 스마트 S펜은 삼성 태블릿 최초로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원격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멀티미디어를 제어할 수 있다. S펜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하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는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어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등 다양한 파일로 공유 가능하다.
갤럭시 탭 S6는 또 글로벌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4개의 스피커로 영화와 게임 등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돼있다.
색상은 마운틴 그레이와 로즈 블러쉬, 클라우드 블루 3가지이며 LTE(롱텀에볼루션)과 와이파이 모델로 나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은 89만 8,700(128GB)~99만 9,900원(256GB)이며 와이파이 모델은 79만 9,700원(128GB)~89만 8,700원(256GB) 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6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6를 구매하면 정품 북커버(6만 6,000원 상당)를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과 정품 키보드(19만 8,000원 상당)를 9,9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YES24 북클럽, 유튜브 프리미엄, 레진 코믹스 3종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6 구매 고객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삼성전자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