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NBCI]클래스 남다른 롯데리아·롯데호텔·귀뚜라미

'패스트푸드 1위' 롯데리아

종합순위서도 30위 빛 발해

롯데호텔은 '亞 톱3' 날갯짓

귀뚜라미보일러, AI접목 성과

귀뚜라미보일러 모델 홍진영이 ‘보일러 세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귀뚜라미귀뚜라미보일러 모델 홍진영이 ‘보일러 세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보일러 모델 홍진영이 AI 음성명령과 IoT, 스마트폰을 활용한 AI 컨트롤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귀뚜라미귀뚜라미보일러 모델 홍진영이 AI 음성명령과 IoT, 스마트폰을 활용한 AI 컨트롤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귀뚜라미


롯데호텔은 롯데월드타워에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을 론칭하고 ‘아시아 톱3’ 브랜드 호텔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호텔롯데호텔은 롯데월드타워에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을 론칭하고 ‘아시아 톱3’ 브랜드 호텔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사진제공=롯데리아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 지파이 /사진제공=롯데리아롯데리아 지파이 /사진제공=롯데리아


롯데리아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9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NBCI)에서 패스트푸드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망라한 종합 순위에서도 30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롯데리아는 글로벌 외식 기업인 롯데GRS의 햄버거 프랜차이즈다. 지난 1979년 1호점 오픈 이후 1992년 업계 최초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버거’를 출시했다. 현재 1,350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버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리아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외식·소비 성향 트렌드에 맞춘 프로모션 메뉴와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6월 출시한 신제품 ‘지파이’는 출시 한 달 만에 300만 개 판매됐다. 또한 롯데리아는 주문 채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며 시대와 고객 니즈에 맞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울러 롯데GRS는 올해 6월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최초로 네팔에 진출하는 등 현재 해외 7개국, 320여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롯데호텔은 호텔 부문 1위이자 종합 40위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은 ‘대한민국 최고 호텔을 넘어 아시아 톱3 브랜드 호텔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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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럭셔리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은 물론 롯데리조트와 골프장을 운영하며 체인호텔 브랜드로 올라섰다. 롯데월드타워에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을 론칭하면서 리조트부터 럭셔리 호텔을 망라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아시아 톱3’ 브랜드 호텔로 도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롯데호텔 측은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한결같이 품격 있는 서비스와 차별화된 시설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가스보일러 부문 1위이자 종합 70위에 올랐다. 귀뚜라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주목하고 발 빠르게 기술 개발을 추진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강조해왔던 보일러 시장 분야에 ‘AI 컨트롤 기술’과 ‘보일러 세트 상품’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 소비자 인식을 크게 바꾼 요인이다.

실제로 귀뚜라미가 KT와 협업해 완성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컨트롤 기술은 음성명령 한마디로 보일러 전원, 온도조절, 모드설정 등 원하는 제어가 가능하다. 귀뚜라미보일러 세트는 보일러와 지진감지기, 가스누출탐지기, 분배기, 각방제어기를 한 세트로 구성해 단품으로 설치할 때보다 성능을 높여 주고 연료비를 아껴준다. 각 구성품 개별 구매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도 간편하며 사후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는 과거에도 ‘4번 타는 가스보일러’, ‘거꾸로 콘덴싱 가스보일러’,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 네이밍을 통해 ‘친환경’과 ‘고효율’이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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