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교CNS, AIoT 영상 시스템 '바이브이엑스' 선봬

컴퓨터 제조업체 세솔과 개발

엣지컴퓨팅 등 최신기술 적용




국내 정보통신(IT) 업체 대교CNS가 산업용 컴퓨터 제조기업 세솔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사물인터넷(AIoT)을 탑재할 수 있는 영상 시스템을 선보였다.


대교CNS는 세솔과 바이브이엑스(VIVEex-001·사진)를 공동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브이엑스는 AIoT 기능을 포함하는 영상 시스템이다. 오픈API와 오픈SDK 기반 데이터 암호화와 무변환 대역폭 압축기술을 적용한 융복합관제플랫폼으로 비디오월·통합관제시스템(VMS)을 한 시스템에서 구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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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엣지 컴퓨팅(데이터가 발생한 현장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식)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확장 시스템 없이도 최신 데이터베이스를 백업해둘 수 있게끔 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윈도우는 물론이고 데비안(Debian) 기반 하모니카 운영체제(OS)까지 지원한다.

한편 대교CNS와 세솔은 2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각종 전시회 등을 통해 의료·국방·방송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도 함께 개척하기 위해서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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