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네이버, 웹툰·페이 등 독립자회사 본격 재평가…목표가↑

메리츠종금증권 보고서

메리츠종금증권은 “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을 시작으로 주요 독립자회사(CIC)의 본격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29일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연구원은 “2017년에는 네이버웹툰 분사, 2019년 네이버페이의 분사와 투자유치를 발표하며 본격 변화, 성장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발현되고 있다”며 “현재 고성장 중인 신규 사업들, 웹툰, V라이브, 플레이스 등 주요 비즈니스도 향후 독립을 통한 가치 재평가가 충분히 가능하다”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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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네이버쇼핑거래액(네이버페이 기준)은 15.7조원, 쇼핑이 기여하는 광고 매출액은 8,706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상위사업자의 지배력은 더욱 강화되며 네이버쇼핑은 간편 결제, 상품 다양성, 앱편리성 등에 근거하여 지속 성장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노력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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