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상의, SK어드밴스드 등 4개사 산업평화상·문화상 선정

울산상공회의소는 제31회 울산산업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시행한 산업평화상과 산업문화상의 선정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먼저 지역 내 동반자적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시행한 산업평화상에는 SK어드밴스드와 동서석유화학을 선정했다. SK어드밴스드는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노사협력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빠르게 정착해 안정적인 노사협력관계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서석유화학은 설립 후 50년간 분규가 한 건도 없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한 점과 노사공동선언문을 통해 기업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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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울산만의 산업문화 우수사례 전파하고자 올해 신설된 산업문화상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사의 역할이 돋보였던 LS니꼬동제련와 BNK경남은행이 선정됐다. LS니꼬동제련는 소외계층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업문화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점이, BNK경남은행은 복지 외에도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지원으로 산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산업평화상과 산업문화상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27일 울산산업문화축제에서 시행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상패와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발굴된 우수사례는 영상으로 제작돼 개막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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