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광주요와 수향의 향기로운 만남, ‘단지 향(香)시리즈’ 출시




광주요의 우아함을 만난 디퓨저가 출시된다.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향기 브랜드 수향과 함께 ‘단지 향(香)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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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의 휴식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흙의 자연스러움을 살려 만든 광주요 단지시리즈에 어울리도록 수향이 특별 조향한 세 가지 향기를 초와 디퓨저로 만들어 담았다. 단지시리즈 먹색에는 이국적인 향 ‘청아’, 적색에는 로맨틱한 향 ‘우아’, 회색에는 따스한 향 ‘단아’가 담겼다. ‘청아’는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 곁에 피어난 열정적인 꽃의 향연을 표현했다. ‘우아’는 장미 본연의 플로럴 향에 레몬과 오렌지의 상큼한 향취를 더해 부드럽고도 로맨틱한 무드에 잘 어울린다. ‘단아’는 섬세하게 작은 꽃송이들이 활짝 피어난 첫날의 따스하고 희망찬 기운을 담았으며, 등꽃나무 향의 부드러움 안에 붉은 작약 향기가 어우러진다.

숨 쉬는 그릇, 옹기의 형태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단지시리즈는 제품의 일부를 무유(유약을 바르지 않음) 처리해 흙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노출된 소지 부분을 손으로 감쌌을 때 흙의 따스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다음달 2일부터 광주요 직영점과 백화점 매장, 온라인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수향 김수향 대표는 “광주요 단지시리즈의 자연스러운 형태와 질감에 영감을 받아 그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온화한 향을 제작했다”며 “광주요의 우아함과 꼭 맞는 아름다운 향이 탄생해 몹시 기쁘다”고 전했다. 광주요 한수민 팀장은 “단지 향(香)시리즈는 그 자체만으로도 근사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며 “사용한 디퓨저는 화병으로, 향초는 다용도 꽂이로 활용해도 좋다”고 리사이클링 팁을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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