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은 선물 추종 ETF·ETN 신고가 기록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금 가격을 따라 은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시장의 은선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일부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이 신고가를 세웠다.


29일 ‘KODEX 은선물 ETF’, ‘신한 레버리지 은선물 ETN’, ‘신한 은선물 ETN’ 세 종목은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9시39분 현재 ‘신한 레버리지 은선물 ETN’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1.20%) 올라 신고가인 8,855원에 거래 중이다. ‘KODEX 은선물 ETF’는 이날 4,110원까지 올랐다가 소폭 하락해 전 거래일보다 20원(0.49%) 오른 4,105원을 나타냈다. ‘신한 은선물 ETN’도 같은 시간 40원(0.38%) 오른 1만705원에 거래됐다. 이날 신고가는 1만71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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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금거래소의 올해 상반기 은 판매량 18톤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이 1톤에 그쳤던 것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다만 은 가격은 금에 비해 변동성이 심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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