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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밀알복지재단에 쌀 700kg 기부.."팬들과 함께"

배우 정소민과 공식 팬클럽 ‘솜:사탕’이 밀알복지재단에 쌀 700kg을 기부했다.

사진=밀알복지재단사진=밀알복지재단



기부된 쌀은 정소민의 팬클럽 회원들이 정소민을 응원하는 의미로 보낸 쌀 화환이다.

쌀 화환을 받은 정소민은 평소 봉사활동을 해오던 밀알복지재단에 연락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 쌀은 지난 29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 전달됐다.


정소민은 “팬들의 사랑이 담긴 쌀 화환을 의미있게 사용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전달된 쌀이 장애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정소민 홍보대사와 팬들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쌀은 정소민씨와 팬들의 뜻을 담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소민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선행으로 2018년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 4월에는 안면장애아동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웃어요’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올해 초에는 중증장애인들의 일터인 ‘굿윌스토어’에 애장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DREAM♥드림 플리마켓’을 개최,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뜻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플리마켓에는 룩캐스트, 률앤와이, 비피비, 소잉바운더리스, 와드로브 등의 브랜드 및 스타일리스트 김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테미가 함께 참여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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