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민관협력형 집수리 지원 사업 추진

국제로타리 3661지구와 내달 지원 나서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노후주택 대상

부산시와 국제로타리 3661지구가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부터 국제로타리 3661지구와 함께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부산시와 국제로타리 3661지구가 맺은 ‘마을 공동체 주민을 위한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대상가구 선정을,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재정적 지원과 재능기부를 한다. 부산시는 현재 집수리 대상 가구 선정을 완료한 상태로 올 하반기에 7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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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번 집수리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에 위치한 노후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회 취약계층의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61지구는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2017년부터 집수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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