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흐린 날씨...남부,제주 '가을 장마'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성형주기자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다./성형주기자



월요일인 2일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가 30∼80㎜(많은 곳 남해안 120㎜ 이상), 전북과 경북은 20∼60㎜이다. 3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지방에도 5~30mm의 비가 예보된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1도, 인천 21.3도, 춘천 17.8도, 강릉 21.7도, 대전 20.9도, 천안 17.3도, 전주 20.9도, 광주 20.4도, 제주, 23.6도, 대구 20.1도, 부산 21.6도, 울산 20.1도 등이다. 낮 동안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로 평년(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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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4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이후 주말까지 비가 자주 이어지면서 늦더위의 기세는 누그러질 전망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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