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하이트진로, 맥주·소주 판매 나란히 증가"

흥국증권 보고서




흥국증권은 맥주와 소주 판매 실적이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며 4일 하이트진로(000080)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지혜 흥국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맥주와 소주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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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맥주 매출액은 올해 7,690억원에서 내년 7,963억원으로 성장하고 내년 영업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것”이라며 “특히 신제품 테라는 올해 전체 맥주부문 매출의 23%에 달할 것이고 내년에는 31%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소주 부문 매출성장과 점유율 상승도 고무적”이라며 “신제품 진로의 선방으로 외형성장이 지속되며 하이트 진로의 소주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57~9%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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