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중기부, 文 순방 3개국과 스타트업 협력 기반 마련

태국·미얀마·라오스와 스타트업 협력 MOU

“한국-아세안, 스타트업 단일 시장 구현”

박영선(왼쪽) 중기부 장관과 이상직(왼쪽 두번째)중진공 이시장, 판앗 차이랏타나 태국 국가혁신원장(〃세번째) 쑤빗 메씬세 태국 교유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태국 스타트업 협력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박영선(왼쪽) 중기부 장관과 이상직(왼쪽 두번째)중진공 이시장, 판앗 차이랏타나 태국 국가혁신원장(〃세번째) 쑤빗 메씬세 태국 교유부 장관이 지난 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태국 스타트업 협력 계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국 3개국과 스타트업 협력을 기반을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 3일 네피도 대통령궁에서 미얀마 중소기업개발위원회와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기개발위원회는 미얀마 부통령이 의장 역할을 맡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관한 핵심 의사결정기구다. 중기부는 5일 라오스 비엔티엔 대통령궁에서 라오스 상공부와 스타트업이 포함된 중소기업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중기부와 양국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과 인적 교류를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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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2일에는 태국 내 방콕 인터콘티넨탈호텔 플래티넘룸에서 ‘한-태국 스타트업 서밋 및 계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중기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태국 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 창업혁신 전담기관인 국가혁신원과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골자로 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노용석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필수”라며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 단일 시장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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