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 개최

산림협력 본격화 대비…경기 파주에 다목적 기능 갖춘 종합거점 조성

김재현(사진 왼쪽 여섯번째) 산림청장 등이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시사블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김재현(사진 왼쪽 여섯번째) 산림청장 등이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에서 시사블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4일 경기 파주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향후 산림협력 본격화에 대비하여 북한과의 접근이 용이한 경기 파주에 조성되며 스마트양묘장과 관리동 등 다목적 기능이 갖춰진 종합 거점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내빈과 주민대표에게 기탁된 북한 나무는 북한과 교류를 통해 얻은 종자로 키운 묘목이다. 이 평화목은 향후 센터내 ‘북한나무 정원’에 식재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조병철 산림청 남북산림협력단장은 “비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 성격을 갖는 남북산림협력은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호혜적 협력”이라며 “남북산림협력센터를 통해 산림협력을 차질 없이 지원함으로써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과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