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산림복지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경영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4일 진흥원의 재난 및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5일 밝혔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안전관리총괄책임자인 염종호 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안전관련 부서장과 근로자대표 및 협력사(포이파트너스) 노사대표, 외부전문가(3명)를 포함, 총 10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진흥원의 재난과 안전관리의 기본계획을 비롯해 중대 재해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등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한다.
특히 산림복지진흥원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연간 21만명이 방문하는 진흥원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체계 강화와 고객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발생 예방, 국민 참여형 안전제안제도 운영, 안전문화 확산 등의 활동으로 안전한 산림복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염종호 상임이사는 “안전경영위원회 출범을 통해 안전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안전한 산림복지시설의 환경 조성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