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대重 노조, 울산공장 내 도크와 도크 사이 점거…물류 방해

현대중공업 노조가 울산공장 내 도크와 도크 사이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물류를 방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전 조합원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 1,000여 명은 오후 1시부터 울산공장 1도크와 2도크 사이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1도크와 2도크 사이는 조선 기자재와 블록의 이동이 잦은 곳이며, 엔진공장 기자재가 이동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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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상황은 현재 추산되지 않지만, 물류 차질이 예상된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여러 형태의 파업을 실시해왔지만, 도크와 도크 사이를 점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의 올해 전 조합원 파업은 5월 16일에 이후 25번째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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