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상렬은 갤러리K와 아트노믹스를 통해 이성근 화백의 작품을 소장했다.
이성근 화백은 ‘한국의 바실리 칸딘스키’, ‘한국의 앙리 마티스’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약 50여 회의 개인 초대전을 진행한 이성근 화백의 작품은 청와대와 유엔본부, 영국 왕실, 미국 국방부 펜타곤, 파리 헤르메스, 필리핀 대통령궁, 워싱턴 주청사 등에 소장되어 있다.
지상렬은 “평소 미술품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다. 아트노믹스라는 시스템을 통해 미술품과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대한민국 미술 시장의 획을 긋는 뜨거운 시작점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그림에 대해서만큼은 인큐베이터 안의 아기 또는 이제 갓 한 살이 된 돌잡이정도”라며 특유의 센스 발휘도 잊지 않았다.
갤러리K와 아트노믹스는 고객에게 미술작품을 소개, 판매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작품의 저작권을 활용한 제2의 유통을 통해 고객에겐 다양한 수익 사업을 전개하고, 작가들에겐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는 등 미술시장의 활성 촉진과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K의 마케팅 담당 양수진 이사는 “아트노믹스는 ART(예술, 아트)와 ECONOMICS(경제, 이코노믹스)의 합성어다. 낙후 되어있는 국내 미술 유통 시장의 활성과 대중화를 위해 아트노믹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