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추석 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한다. 또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인 13일에도 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를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응용프로그램(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조회가 가능하다. 아울러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윤태호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