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SEN]안국약품, 180조 시장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특허 수혜 상승

노바티스가 안국약품(001540)에 180조시장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제제 특허를 내줬다는 소식에 안국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안국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3.40% 상승한 10,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이날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가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특허를 두고 안국약품을 상대로 진행해왔던 특허심판 2심에서 소송을 취하했다. 이에 따라 안국약품과 안국뉴팜은 선행특허인 ‘N-치환된 2-시아노피롤리딘’ 특허가 만료되는 2022년 3월 4일 이후 가브스 및 가브스메트의 제네릭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미국 GBI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708억 달러(한화 약 78조원)규모, 오는 2020년에는 1,623억 달러(한화 약 18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양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