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전·중·후 총 19일간에 걸쳐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특별단속, 기술지원 및 수계 순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총 432개 사업장에 자율점검 실시 협조문을 발송했다. 시는 연휴기간 중인 12일부터 15일까지 총 52명의 행정력을 동원, 수계 순찰과 배출업체 감시를 실시하고, 각 군·구청과 시에 환경부와 연계한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 휴대전화 사용시 지역번호+128)를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