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마을버스 운전자 교육 참가자를 오는 17~25일 모집한다. 주 52시간 근로제에 따라 마을버스 업계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어 마을버스 회사에는 인력 충원에 도움을 주고 청장년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만 26세 이상 60세 미만의 동작구민으로 제1·2종 보통면허 취득 후 1년이 넘었거나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한 사람으로 운전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1종 대형면허가 없는 사람은 면허 취득을 할 수 있고 버스 운전자 양성교육과 현장실습도 제공된다.
오는 27일 마을버스회사와 연계한 면접을 실시하고 오는 30일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