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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나흘째 상승 마감

코스피가 9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나흘째 상승으로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0.52%) 오른 2,019.5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5포인트(0.21%) 오른 2,013.38로 출발한 뒤 이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33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27억원, 개인은 1,726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1.30%, SK하이닉스(000660) 2.93%, NAVER(035420) 2.34%, 현대모비스(012330) 0.80%, 셀트리온(068270) 0.30%, 신한지주(055550) 0.12%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05380) -0.39%, LG화학(051910) -1.07%, LG생활건강(051900) -0.40%, 기아차(000270) -1.2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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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8포인트(0.85%) 내린 625.77로 마감했다. 지수는 2.46포인트(0.39%) 오른 633.61로 출발했지만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7억원, 9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46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CJ ENM(035760)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각각 5.50%, 8.14% 올랐고, 펄어비스(263750) 0.70%, 메디톡스(086900) 0.31% 등도 주가가 상승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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