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혁신클러스터학회, 추계 학술 대회 개최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새로운 대안 제시

-최종인 학회장, "새로운 정책대안 해법 강구가 가장 큰 성과"

혁신클러스터학회가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과 기술 및 디자인을 활용해 산업활성화를 이루는 방법, 지역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혁신클러스터학회는 지난 7일 전남 광주의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추계 학술 대회를 열고 이 같은 주제를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종인 혁신클러스터학회 학회장이 지난 7일 전남 광주의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추계 학술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혁신클러스터학회최종인 혁신클러스터학회 학회장이 지난 7일 전남 광주의 광주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추계 학술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혁신클러스터학회



최종인 학회장은 학술 대회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개막행사로서의 의미와 광주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과 전략, 그리고 실천노력이 전국의 모델이 되어 각지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김광석(삼정 KPMG) 실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용한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 “산업패러다임의 변화의 6대물결은 비대면화, 탈경계화, 초맞춤화, 서비스화, 실시간화, 초실감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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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카카오모빌리티) 소장은 모빌리티 빅데이터로 보는 광주시민의 이동생활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지난 1년간 카카오택시, 대리, 내비 등의 이용 데이타를 근거로 호출지와 도착지, 인기음식점, 인기관광지, 인기쇼핑지역 등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카카오내비로 본 전국 인기 지역 1위는 미성당, 6위 성심당으로 나타나 카카오내비 이용객의 욕구를 알 수 있었다. 이소장은 구체적으로 “ 광주시민의 이동지역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시사점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종인 학회장은 마지막으로 “광주 연구개발 특구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등 지역의 혁신클러스터 주체와 협력해 현장의 문제를 찾고 전문가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대안에 대한 해법을 강구한 것이 이번 학회의 가장 큰 성과”라고 꼽았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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