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주민자치 역량 향상과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의는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5회에 걸쳐 실시되며 입주민·입주자대표·관리주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동주택 관리규약 해설, 갈등 다루기와 소통의 기술, 공동체가 있어 행복한 아파트 사례 듣기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사례와 갈등 다루기 등 아카데미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학식은 다음달 1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건축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