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본격 막 열리는 하반기 공채...한미약품 등 채용




제약·바이오업계가 본격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한미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요 기업들도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은 이달 30일부터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로, 본사 해외사업·개발부를 비롯해 연구센터와 경기 화성 팔탄공단, 온라인팜에서 사원을 뽑는다.


의사와 약사, 회계사, 변호사 같은 분야별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하며, 부문별 학력 요건과 세부 전공 우대사항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20일까지 이어진다.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경영지원 사무, 화학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분야의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근무지역은 인천 송도이며, 영어 회화 최소 등급이 토익스피킹 레벨6 또는 오픽 IM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달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중견기업인 삼양바이오팜도 새로운 인재를 채용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달 22일까지 의약품 생산기계 조작원 분야의 대졸(2~3), 박사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대웅제약은 인력채용 제도를 ‘정기 공개채용’에서 ‘상시 공개채용’으로 전환해 인재 모집에 나선다. 상시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채용 모집 부문은 △연구(CMC, 해외허가·PK 약효·분석연구·세포치료제개발·CTD·인공지능 등) △개발(임상·PV·사업개발·제품기획 등) △생산(생산·QC·QA·물류·제제 등) △영업(수도권·지방 등) △마케팅(PM) △경영관리(회계·인사·기획·홍보) 등 분야로, 주니어급 경력자와 경력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오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