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금융정책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 홈페이지 접속 폭주




서민형 안심전환 대출 신청 첫날인 16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16일 주금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홈페이지 접속 대기 인원이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실제 접수를 하려면 수 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홈페이지 접수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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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안심전환 대출은 변동금리,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연 1.85~2.2% 수준의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총 한도는 20조 원이고 이를 넘어설 경우 주택 가격이 낮은 순으로 제공된다. 주택 가격 9억 원 이하, 부부 합산 소득 연 8,500만원 이하(신혼부부, 다가구 자녀 가구는 1억 원) 가정에 자격이 주어진다. 29일까지 주금공 홈페이지와 은행 창구 등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이 아니어서 이 기간 중 신청만 하면 된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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