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이 국민들은 어떤 공공데이터를 원하는지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분야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를 발굴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개방을 희망하는 공공데이터 항목,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려는 목적, 보완할 점 등을 설문한다.
국민 누구나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소방청은 수요가 많은 데이터를 관련 부서와 협의해 추가 공개하는 등 설문 결과를 향후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현재 전국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정보, 화재 발생 현황, 119 구조·구급활동 현황, 위험물 정보 등 38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개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