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회를 맞이한 세계적인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간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해 부산 곳곳에서 개최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회 큰 화제 속에 아시아 영화인의 연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제 영화제이다. 올해 개막작은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가 결정됐으며, 총 85개국 303편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부문 장편 9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장편 29편에 달해 프리미어 영화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화제의 위상을 과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국내 영화계와 동거동락 해 오며 더욱 단단해진 국제 영화제 인 만큼 올해 영화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는 영화인 뿐만 아니라 부산영화제를 지켜온 팬들을 위해 스페셜 코너를 준비해 시선을 끌고 있다. 다름아닌 브이라이브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V 팬십’이 운영되고 있는 것. V팬십은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팬들을 위해 준비한 사전 예매 서비스와 굿즈 서비스로 국내 다양한 영화제에서 매번 성황리에 진행되며 영화제와 팬들을 보다 손쉽고 다양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팬십은 9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 모집 종료될 예정이다. 팬십 가입자에게는 온라인 예매권 4매, 디지털 회원카드가 증정되며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초대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원 전용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영화 팬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팬십 회원에게만 공개되는 특별 영상도 준비 중에 있어 영화제 준비를 위한 필수 코스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올해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 깊어진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정우성과 이하늬가 맡았으며,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상영되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아이콘’ 섹션이 신설돼 페드로 코스타, 브루노 뒤몽, 켄 로치 등 동시대 거장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누구보다 먼저 만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 V 팬십’은 9월11일-10월 12일까지 선착순 500명에 한하여 모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