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5~26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도시주택실 및 시·군 도시계획 실무자를 대상으로 ‘도시계획 퍼실리 테이터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는 도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들의 각기 다른 의견을 효과적으로 듣고 주민의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는 소통 능력을 갖춘 계획가를 지칭하며, 지난 2016년부터 도시계획 실무자들이 직접 계획을수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과정은 도시계획, 도시재생, 시민소통관 등 16개 시·군의 관련 실무자들이 참여해 도시계획퍼실리테이터 활동사례의 이해와 퍼실리테이팅 기법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