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한-베트남 중소기업 기술교류 활성화 등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은 베트남 과학기술부를 공식 방문, 따 비엣 중 기술교류국장과 면담을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 2017년 과학기술부 내에 설치된 한-베 기술교류센터 운영 활성화 등 양국 중소 기업간 기술교류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부이사장은 면담에서“베트남은 아세안국가중 한국의 최대교역국이며, 기술교류센터가 가장 먼저 설치된 국가”라며 “양국 기업간 기술교류 지원을 통해 상호 호혜적 성공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