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경찰청 앞 상수도 파열로 ‘물바다’…도로 통제

인근 도로 극심한 정체…서울시 "퇴근 전까지 복구 목표"

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현상기자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현상기자




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현상기자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현상기자


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현상기자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 파열로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현상기자


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김현상기자20일 오전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김현상기자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 도로가 20일 오전 상수도 파열로 물바다가 됐다.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81(미근동) 임광빌딩 앞 교차로 아스팔트를 뚫고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서대문역 인근 도로 밑 상수도에서 누수가 발생해 서대문경찰서 앞 도로(서울역~서대문역 양방향)가 통제 중이다. 사고 현장 위 서소문 고가도로도 전면 통제 중이다.


경찰은 서대문역 사거리, 염천교 거리, 충정로 사거리 등에서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출근 시간 서울 도심 왕복 8차로 도로가 모두 통제되면서 주변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경찰 관계자는 “상수도 파열로 일부 도로에 침하가 발생했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인근 고가도로도 통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로 침하 상태를 검토한 뒤 통제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상수도 파열 현장에서는 굴삭기 등 관련 장비들이 대거 동원돼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관과 관을 연결하는 이음부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후 퇴근 시간 전까지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