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지난 20~21일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백동포럼’ 2019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백동포럼’은 ‘백년을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의미로 IBK투자증권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네트워크 포럼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금융위원장을 지낸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가 ‘미래를 개척하는 한민족 DNA’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영화평론가인 이승재씨가 ‘영화로 보는 리더의 조건’의 강연을 이어갔다. 백동포럼의 회장을 맡은 김윤세 인산가 회장을 비롯해 한영돈 한울생약 회장,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등 100여명도 행사에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백동포럼을 통해 IBK투자증권과 100년을 동행할 우수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일자리 매칭 지원을 통해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족한 백동포럼은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이 중심이 되고 대기업과 대학, 유관단체 등도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정기총회와 지역 포럼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교류 및 업계 현안에 대한 연수 및 세미나 개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