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출시' 4·4분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신영증권 보고서




신영증권은 4·4분기 출시가 예정된 ‘리니지2M’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23일 엔씨소프트(036570)의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사전예약자는 7시간 만에 100만명, 18시간 만에 200만명, 5일만에 300만명을 달성했다”며 “전작인 리니지M(100만명 8시간, 200만명 3일, 300만명 14일 소요)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흥행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0.3% 감소한 4025억원, 영업이익은 21.4% 줄어든 1092억원으로 전망하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4·4분기 리니지2M 매출은 약 1,215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이에 따라 전체 모바일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55.8% 증가한 3,469억원으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