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남예종, 이외수 등 참여 유튜브 개설 "홍카콜라, 알릴레오 버금가는 채널 만든다"

이외수 작가 SNS 캡처이외수 작가 SNS 캡처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 이하 남예종)가 25일 유튜브 방송 ‘남예종TV’를 개국한다.

남예종TV는 35년간 PD로 근무하며 인터넷 방송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정환 PD가 감독을 맡아 제작 및 연출을 담당한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가 개국하는 ‘남예종TV’는 교수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유튜브 방송으로, 학교측은 “남예종 학생들에게는 생생한 지식과 방송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예종TV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외수 작가가 직접 뛰어들어 BJ로 활동하는 ‘이외수 쿨럭 천태만상’이 개설된다.


‘이외수 쿨럭 천태만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저명인사, 이슈메이커, 예술인, 연예인, 학생 등 남녀노소를 게스트로 초대해 맛깔난 입담과 직설적 화법으로 속 시원히 팔로워들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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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KBS 예능국장 출신 김재연 전 PD가 정치인들과 시사이슈를 파헤치고 풍자하는 ‘남녀노소’도 방송된다.

김재연 PD는 유튜브 채널 홍준표의 ‘TV 홍카콜라’, 유시민의 ‘알릴레오’, ‘이언주 TV’, 일요서울 TV ‘주간 박종진’에 버금가는 채널을 만들겠다며 유명 정치인들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시원한 입담으로 본질적 해결책을 찾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예종TV는 연기, 뮤지컬, 트롯, 보컬, 댄스, 클래식, 시니어모델 등 남예종 교수진과 학생들이 고품격 유튜브 코너들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차은선 대표는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방송콘텐츠를 제공하고 색다른 주제와 전문가를 초청해 예술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재미있고 다양하게 풀어 볼 것”이라고 개국 배경을 밝혔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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