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 시작…시험은 10월26일 실시

/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쳐/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응시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만 가능하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가 이어진다.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는 10월26일에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11월8일로 예정됐다.

한편 본인 식별이 분명한 표준 증명 사진을 시험 시작 전까지 등록하는 것이 필수다. 수험표에 본인 얼굴이 아니거나 본인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사진을 첨부한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지난 2012년부터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5급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는 기관에서 별도로 발급되지 않는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출력해야만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미지투데이/이미지투데이


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문항은 역사교육의 목표 준거에 따라 다음의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역사 지식의 이해 역사 탐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가를 묻는 영역 ▲역사적 사실·개념·원리 등의 이해 정도를 측정하고 연대기의 파악 역사의 연속성과 변화 및 발전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영역 ▲역사 사건이나 상황을 시대 순으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역사 상황 및 쟁점의 인식제시된 자료에서 해결해야 할 구체적 역사 상황과 핵심적인 논쟁점, 주장 등을 찾을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 ▲문헌자료, 도표, 사진 등의 형태로 주어진 자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포착하거나 변별해내는 능력이 있는지를 묻는 역사 자료의 분석 및 해석자료에 나타난 정보를 해석하여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 ▲정보의 분석을 바탕으로 자료의 시대적 배경과 사회적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역사 탐구의 설계 및 수행제시된 문제의 성격과 목적을 고려하여 절차와 방법에 따라 역사 탐구를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를 묻는 영역 ▲결론의 도출 및 평가주어진 자료의 타당성을 판별하고, 여러 자료를 종합하여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가를 묻는 영역등 6가지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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