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시그널] 국내 최고 기관투자자에 '행정공제회' 선정

아시안인베스터, GIC·행정공제회 등 최고 기관투자자 발표

한경호 이사장 "해외 언론서도 행공 높이 평가…올해도 경영 목표 달성 가능"

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



행정공제회가 해외 언론으로부터 국내 최고 기관투자자로 선정됐다.

행정공제회는 24일 아시안인베스터(AsianInvestor)로부터 ‘한국 최고 기관투자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아시안인베스터는 영국 최대 출판그룹인 헤이마켓 미디어에서 2000년에 설립한 회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투자분석 저널 등을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아시아 지역 상위 300여 개 기관투자가를 선정하고 있다.


아시안인베스터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635억원 실현, 투자의사결정기구의 독립성·전문성 확립, 운용인력 확충 및 해외 운용사 파견교육 강화, 글로벌 연기금과 공동투자 등 운용혁신 성과, 차세대 업무시스템 구축,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등을 높이 평가해 행정공제회를 한국 최고 기관투자가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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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이나 퍼시픽 인슈어런스(China Pacific Insurance),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 호주 정부기금인 퓨처 펀드 등 6개 기관도 행정공제회와 함께 수상한다.

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해외 언론기관에서도 우리의 자산운용 역량과 체계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운용역량을 집중하면 올해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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