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남대 창업 보육공간 ‘더벙커 에이치’ 개소

한남대 평생교육원내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공동 협력

이덕훈(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한남대 총장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세번째) 회장 등이 한남대내 액셀러레이터 공동보육공간인 ‘더벙커 에이치(The Bunker.H)’ 개소식후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이덕훈(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한남대 총장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세번째) 회장 등이 한남대내 액셀러레이터 공동보육공간인 ‘더벙커 에이치(The Bunker.H)’ 개소식후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남대



한남대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24일 한남대 평생교육원에서 협회 사무국 이전과 함께 액셀러레이터 공동보육공간인 ‘더벙커 에이치(The Bunker.H)’ 개소식을 가졌다.

‘더벙커 에이치’는 보육공간 마련에 여건이 어려운 지역 액셀러레이터와 협회가 공동으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보육할 목적으로 구축했고 이를 위해 한남대는 231㎡을 후원한다.

한남대와 협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2~6시까지 창업준비 팀을 대상으로 무료 창업·투자 상담을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오피스아워’를 운영한다. 또한 한남대내의 3년 미만 스타트업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분야와 투자유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격 등을 고려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터를 소개하고 매칭지원 하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은 “한남대의 보육공간 제공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에서 창업생태계의 족적이 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액셀러레이터와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기업인 등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창업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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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는 최근 캠퍼스 내에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캠퍼스혁신파크에 선정되면서 액셀러레이터협회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한남대가 창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이 이전함에 따라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과 맞물려 교원, 학생창업 및 Startup 발굴, 투자 등 액셀러레이팅 사업 공동추진과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 컨소시엄 구성 참여 등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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