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가운데 왼쪽)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과 양호윤(가운데 오른쪽)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HUG지부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25일 임금교섭 상견례 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UG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HUG지부는 25일 2019년 임금교섭 협의를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양측에 따르면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금교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재광 HUG 사장, 양호윤 금산노조 HUG지부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교섭을 진행해 1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며 “공사 조직의 안정과 노사관계에 대한 신뢰를 위해 노사 간 존중하고 상생협력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인사했다. 양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가 노사 간 상생을 위해 서로 존중과 대화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