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단공 부산본부, 파나시아·KTE 등 4개사 지원 나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7일 오전 11시 본부 회의실에서 중점육성기업으로 선정된 파나시아·KTE·늘푸른바다·아즈텍WB와 함께 ‘부산 기업성장지원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산단공 기업성장지원단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날 협약은 서부산권 산업단지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을 발굴·지원해 차세대 특화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산단공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경영종합진단을 통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시작으로 대외적 지원 사업 연계를 통한 성장 집중 지원, 비즈니스 경영전략·연구개발, 생산·품질·마케팅 등 종합 패키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중점육성기업들이 협업 모델을 통해 동반성장 유도 역할을 할 것으로 산단공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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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훈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기업성장지원단 중점육성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서 중견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건전한 제조업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단지가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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