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암 무화과 축제, 영암 자동차경주장서 27일 개막




전남 영암 무화과 축제가 27일부터 사흘간 영암 자동차 국제경주장에서 열린다.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관내 무화과 판매 농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무화과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전시관 운영, 무화과 무료 시식회 등도 선보인다.


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를 구매할 기회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27일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풍물패 공연, 통기타 연주, 무화과 퀴즈이벤트, 무료시식회, 가요제 등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무화과 홍보 전시관과 직거래 장터에서 신선한 무화과 생과와 무화과 관련 제품 등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국내 최대규모 자동차 경주대회인 전남 GT 대회와 함께 열려 모터스포츠 경주, 슈퍼카·자동차 튜닝부품 전시 관람, RC카 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박성준 무화과 축제추진위원장은 “전남 GT 대회와 함께 개최해 양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려고 한다”며 “축제 장소 협소 문제와 주차장 불편을 해결하고 무화과를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암=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김선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