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엔지 2,000억 공사 수주…솔로몬제도에 수력발전 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2,000억원(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솔로몬제도 티나(Tina) 수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나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 남동쪽 20km에 위치한 티나강 일대에 발전용량 15MW(메가와트)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여기에는 진입도로, 도수터널 및 발전용 댐 건설 등이 포함된다.


사업비 총액은 약 2,500억원(2억 1,100만 달러) 규모로 이중 현대엔지니어링의 EPC 계약 금액이 약 2000억원(1억 6,500만 달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공사를 EPC 턴키(Turn 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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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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