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

부산시는 1일 부산롯데호텔 세미나실에서 구·군, 질병관리본부, 검역소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유입에 대비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확진환자 발생 때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 등 위기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5년 메르스 대유행을 겪은 이후부터 매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메르스 특성과 대응 체계에 관한 김동근 시 감염병대응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2차 감염 및 접촉자 관리 방안 등에 관한 토론, 보호복 착·탈착 실습, 일대일 역할극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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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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