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대기업이 공기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1일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 결과인데요. 대학생들이 입사하고 싶어하는 곳은 대기업이 23.0%로 가장 많았고 공사 등 공기업은 19.8%에 그쳤는데요.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4.3%포인트 높아진 반면 공기업은 5.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현 정부는 청년층 일자리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하는데요. 그렇다면 그동안 해왔던 공기업 일자리 확대보다는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2.0%에서 1.8%로 내렸다고 합니다. S&P는 “경기 전망에 대한 가계와 기업의 확신이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특히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를 최대 취약점으로 제시했다는데요. 국내외 기관마다 성장률 하향조정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니 이러다 정말 1%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