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왼쪽부터) DB손해보험 법인 2사업본부장,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 문인성 SCOR Global Life 한국지점 부대표가 플랫폼 보험서비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어랩스케어랩스(263700)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케어랩스는 최근 DB손해보험을 비롯해 SCOR글로벌라이프 한국지점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케어랩스는 파트너십을 구축한 보험사들과 함께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의 특화 보험상품 개발을 비롯해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박경득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최근 보험시장에서 유행이 되고 있는 소비자 중심의 ‘미니보험’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서비스 등이 함께 포함되는 ‘인슈어테크’와 접목된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며 “보험업계 내 새로운 개념으로 합류하는 케어랩스의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의 혜택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케어랩스는 월간 접속자 100만 명에 이르는 자체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을 비롯해 국내 200여 곳에 이르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병원 접수 시스템’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