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앞서 울산시는 올 상반기 노후 경유차 1,835대를 폐차하기 위해 26억6,100만원을 지원했고, 지난 9월 1,889대에 대해 29억6,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지원은 24억2,600만원을 투입해 약 1,500대 정도의 조기 폐차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울산시 의회 의사당 1층에서 접수하면 된다. /울산=장지승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