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멀티풀 수도요금 감면사업 추진…2만여명 혜택

하남시는 이달부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에 ‘멀티플 수도요금 감면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감면사업을 통해 9,000여 세대 2만2,500여명이 연간 5억 원 정도의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동 행정복지 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36만 자족 도시로 발전하는 데 있어 도시와 농촌과 원도심과 신도시 간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특히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상·하수도 요금감면 혜택을 해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