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사내 봉사단이 올해 지역사회 아동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7일 산단공에 따르면 최근 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은 ‘KICOX 위기아동 정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와 2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 중이다.
산단공은 결식아동 조식지원 사업인 ‘아침머꼬’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내 결식아동 11명에게 조식을 지원한다. 매월 진행되는 직원참여 ‘사랑콕 봉사데이’는 집수리, 빵 만들기, 장애인 어울림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지역상생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