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는 대전보건대학교의 기존 오프라인 교육환경을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강의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영상협업 기반 스마트 강의 솔루션’을 구축하고 차세대 교육환경인 스마트 캠퍼스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성정보에 따르면 대전보건대학교의 기존 강의 환경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되어있고 IT기술 적용도 미흡하여 이를 개선하고 최적의 교육환경 구성을 위해 스마트 캠퍼스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음을 전했다. 인성정보는 대전보건대학교와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상호 논의와 협력을 통해 내/외부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 구현을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경계를 없애고 화이트보딩, 강의녹화/재생, 팀별 토의 등이 가능한 솔루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시스코 협업 (Collaboration)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
인성정보가 대전보건대학교에 적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솔루션에는 시스코의 다양한 솔루션들이 병행 적용됐는데, ▲강의자 판서 및 강의용 대형 디스플레이인 Webex Board, ▲조별 토의와 발표를 위한 올인원 데스크톱 영상단말 DX시리즈, ▲virtual classroom 역할 및 강의자/수강자 토의, 공지, 과제제출 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협업 메신저 Webex Teams, ▲강의자 영상촬영용 코덱과 카메라, ▲ 강의실 내 스피커, 마이크, 믹서, 하울링 방지를 위한 A/V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동일공간 내에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는 여러 대의 장비가 설치됨으로써 불가피하게 생길 수 밖에 없는 하울링 문제를 A/V 시스템에 추가된 관련 장치(DSP)를 이용하여 불편함을 최소화 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자칠판 기능, 강의 녹화/재생, 팀 별 토의, 과제 제출, 전체 공지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교육 환경 구축이 실현될 수 있게 됐다.
해당 솔루션 구축 시연회에는 대전보건대학교 이강오 총장이 참석해 직접 교육 시연을 통해 “향후 교육환경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스마트 캠퍼스 구현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계자는 “IT 기반의 선진 교육시스템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았으며 향후 확장에 대한 총장 및 학교 측의 의지도 크다”며 “향후 전자칠판의 도입 대신 본 프로젝트의 솔루션으로 대체하기 위해 검토 중에 있고 강의 영상 저장 및 편집을 통해 향후 교육자료로 재활용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 검토도 인성정보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