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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성공 포인트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곳은 어디?

- 12,400여세대 고정수요와 국제업무시설, 역세권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핵심 입지

-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연수세무서 유치, 신 국제여객터미널 등 유동인구 증가 예상

- 송도 커낼워크, 10년 전 수준의 분양 가격 책정해 경쟁력 높아

<송도 랜드마크 상권으로 기대되는 ‘송도 커낼워크’ 외관사진><송도 랜드마크 상권으로 기대되는 ‘송도 커낼워크’ 외관사진>



정부의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로 상가시장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새로 상권이 형성되어야 하는 불확실성이 강한 신규상가보다는 이미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추고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상가를 고르는 똘똘한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권이란 배후수요와 유동인구, 어떤 유형의 점포들로 구성되는지에 따라 형성된다. 해당 상권을 직접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배후수요가 있는지, 타 지역에서도 이동해서 접근할 수 있는 곳인지, 추가적으로 유동성이 증가할 수 있는 곳인지를 잘 파악해서 접근해야 한다. 또한 점포가 통일성과 차별성을 갖춰 고르게 분포되있는지를 살펴보고 접근하면 안정적인 상가 투자를 할 수 있다.


최근 분양하는 신규상가들의 경우 실제 임대료를 받는 시점과 시간차가 있고 임대를 놓을 시기에 따라 임대료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정성을 갖고 있지만 기존 상권의 경우는 이미 안정선에 이른 임대료가 책정돼 있어 바로 현실 가능한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완성단계에 이른 상가가 안정적인 측면에서는 더욱 유리하다.

여기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기존 상권의 경우 회사보유분을 뒤늦게 분양하거나, 계약취소분, 급매 등의 형태로 매입할 수 있는데, 회사보유분의 경우를 잡을 경우 다양한 호실이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이러한 물건을 찾는 것이 좋다.

이러한 상황에 딱 맞는 상가가 있다. 송도 핵심입지에 위치한 초대형 스트리트몰인 ‘송도 커낼워크’가 10년 전 가격 그대로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에 나섰다.

이 곳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3-1번지 외 11필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5층, 총 연면적 117,595.573㎡ 규모로 조성된 상업시설이다. 이 중 회사보유분은 전용면적 15,002㎡, 165개 호실이며,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송도 1공구 내 위치한 총 1만2,400여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는데다, 송도센트럴파크와 송도달빛축제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이 공원에서는 매년 세계맥주축제와 팬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연간 약 10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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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에 국제업무시설도 있어 근로자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UN국제기구인 GCF 등이 입주한 G타워를 비롯해 포스코타워, IBS타워가 들어서 있으며, 다수의 복합단지와 생활형 숙박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 향후 주변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주변 개발호재로 인해 이 곳을 찾는 이들은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90만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2021년 개관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수 세무서(행안부 심의 통과)도 신설된다. 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워터프론트 1단계 개발이 시작됐으며, 상업시설 맞은편에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올해 12월 개장할 예정으로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는 복합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이 들어서 쇼핑, 레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된다.

송도 커낼워크는 3.3㎡당 2,700만원대 10년 전 커낼워크 최초 분양가격 수준으로 분양에 나선다. 올해 송도에서 분양한 대형 상업시설들의 3.3㎡당 분양가격은 3,000~5,000만원대(1층기준)을 형성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31(송도동 19-1번지) 여름동 202동 170호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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